TIGER 글로벌 AI액티브 ETF
TIGER 글로벌 AI액티브 ETF는 2023년 10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액티브 ETF입니다. 이 상품은 전 세계 AI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AI 기술의 발전과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1. ETF 개요
- 기초지수: Indxx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지수
- 상장일: 2023년 10월 11일
- 종목코드: 466950
- 총 보수:연 0.79% (액티브 운용 비용 포함)
- 투자 대상: 전 세계 25개국의 AI 관련 500여 개 기업
- 환노출: 해당 ETF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 환노출 상품입니다.
TIGER 글로벌 AI액티브는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AI 선도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2. 구성 종목 및 투자 전략
- 주요 구성 기업으로는 엔비디아, AMD,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브로드컴 등이 있습니다.
- TOP 10 기업의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하며, AI 산업의 성장 국면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합니다.
- ETF는 AI 기술의 성장 주기에 따라 하드웨어(초기), 소프트웨어(중기), 서비스(후기) 기업으로의 투자를 능동적으로 조정합니다. 이는 AI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려는 목적입니다.
3. 수익률 및 성과
- 상장 이후 약 한 달간 수익률은 4.17%로 집계되었으며, 초기 주가는 약 9,975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 첫 분기 동안 거래량은 약 512,644주, 거래대금은 51억 2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합니다.
- 분기 배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급 기준일은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영업일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4. 장점 및 투자 포인트
- 글로벌 다각화: 단일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주요 AI 기업에 투자하여 지역적 리스크를 분산합니다.
- 액티브 운용: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ETF로, AI 산업의 성숙도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패시브 ETF보다 유연한 투자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 미래 성장성: AI 기술은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5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고려해야 할 사항
- 높은 운용보수: 연 0.79%의 보수는 액티브 ETF의 특성상 다소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 시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환율 리스크: 환노출 상품이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또는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 운용 능력의 불확실성: 신생 ETF로서, 운용 성과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 초기 투자 시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6. TIGER 글로벌 AI액티브 vs. 경쟁 ETF
TIGER 글로벌 AI액티브는 단순히 AI 테마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합니다. 이는 경쟁 상품 대비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높여주며, AI 기술의 전반적인 발전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론
TIGER 글로벌 AI액티브 ETF는 AI 기술에 대한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믿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AI 산업의 발전과 함께 능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은 다변화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높은 운용 비용과 환율 변동 리스크를 감안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ETF는 AI 테마에 대한 집중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옵션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연금 계좌(IRP, ISA) 활용 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AI 기업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를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